한국전력이 튀르키예 북부에 규모가 20조 원을 넘어서는, 1,400MW 용량의 차세대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4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 정승일 사장은 튀르키예에서 파티즈 된메즈 에너지 천원 자연 자원부 장관을 만나 튀르키예 원전 사업과 관련한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, 사업 추진 절차와 리스크 등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튀르키예 정부는 한전에 예비 제안서 제출을 요청했고, 한전은 한국의 원전 건설 역량과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, 건설 공기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내년에 양측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원전 건설에 대한 환경·기술 여건과 재원 조달 방식에 합의하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, 2024년에는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해 우선 협상 대상자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 정부는 2013년부터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이 사업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지만, 2020년 미쓰비시가 2배 많은 액수를 제시하며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13123294112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